금전수 가지치기, 돈이 들어오는 마법?
혹시 집에 금전수, 일명 돈나무 키우시는 분들 계신가요? 잎이 동글동글 엽전처럼 생겨서 돈이 들어온다는 속설 때문에 많은 분들이 키우시는 식물이죠. 그런데 이 금전수, 은근히 손이 많이 가기도 합니다.
특히나 쑥쑥 자라다 보면 어느새 삐죽빼죽 제멋대로 자라난 가지들 때문에 고민이실 텐데요. 오늘은 금전수 가지치기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금전수 가지치기, 대체 왜 해야 하는 걸까요?
지금부터 그 이유와 방법, 그리고 주의사항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금전수 가지치기, 왜 해야 할까요?
금전수 가지치기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식물의 건강과 균형을 위해서입니다. 금전수는 여러 개의 줄기가 함께 자라는데, 모든 줄기가 똑같이 성장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한쪽으로 기울어지거나 잎이 너무 무성해져서 보기 싫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 가지치기를 통해 전체적인 모양을 예쁘게 잡아줄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래되거나 병든 잎들은 식물의 에너지를 소모시키고 부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잎들을 제거함으로써 식물의 건강을 지키고 새로운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덤으로 가지치기한 줄기는 물꽂이나 삽목으로 새로운 금전수를 만들 수 있으니,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금전수 가지치기, 언제 어떻게 해야 할까?
금전수 가지치기는 봄부터 가을 사이, 즉 식물이 성장하는 시기에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식물이 휴면 상태에 들어가기 때문에 가지치기를 피하는 것이 좋겠죠. 가지치기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먼저, 너무 길게 자란 줄기나, 죽거나 병든 잎을 잘라주세요.
이때, 잎을 자르기보다는 잎이 붙어있는 줄기 자체를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줄기를 자를 때는 화분 흙에서 3~5cm 정도 위쪽을 잘라주시면 됩니다. 가지치기를 할 때 주의할 점은, 금전수의 수액에는 독성이 있어서 피부에 닿으면 가려움이나 발진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꼭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작업해야 하며, 작업 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혹시 수액이 눈이나 입에 들어갔을 경우에는 즉시 물로 씻어내고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금전수 가지치기 후 관리법, 이것만은 꼭!
가지치기 후에는 금전수가 잘 회복할 수 있도록 관리를 잘 해줘야 합니다. 우선, 화분을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어 광합성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흙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꾸준히 주되, 과습은 피해야 합니다.
겉흙이 마르면 물을 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흙 속까지 말랐는지 확인한 후에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지치기 후에는 직사광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사광선은 잘린 부위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므로, 반그늘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라낸 가지는 물꽂이나 삽목을 통해 새로운 금전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물꽂이의 경우, 뿌리가 4cm 정도 자라면 화분에 옮겨 심으면 됩니다. 잎꽂이도 가능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을 참고하세요.
금전수 가지치기, 두려워 말고 도전하세요
금전수는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라 가지치기에 실패했다고 해서 쉽게 죽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지치기를 통해 더 건강하고 풍성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혹시 금전수 가지치기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셨다면, 오늘 이 글을 읽고 용기를 내보시길 바랍니다.
과감한 가지치기로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는 금전수를 보며 큰 기쁨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오늘 알아본 내용 어떠셨나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저희 블로그 구독하시고, 더 많은 식물 정보를 얻어가세요!
마무리
금전수 가지치기, 이제 두려워 말고 도전하세요! 금전수 가지치기는 식물을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개체를 늘리는 재미있는 활동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금전수 가지치기에 도전해 보시고, 더욱 풍성하고 건강한 금전수를 키워보세요!
혹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문의해주세요.
QnA
Q1. 금전수 가지치기는 언제 하는 게 가장 좋을까요?
A1. 금전수는 봄부터 가을까지 성장하므로 이 시기에 가지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휴면 상태에 들어가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금전수 가지치기 후 물주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2. 겉흙이 마르면 물을 주시면 되지만,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속흙까지 말랐는지 확인하고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줄 때는 화분 아래로 물이 빠져나올 정도로 흠뻑 주세요.
Q3. 금전수 가지치기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A3. 금전수 수액에는 독성이 있으므로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작업해야 합니다. 수액이 피부에 닿으면 가려움이나 발진을 유발할 수 있으며, 눈이나 입에 들어갔을 경우에는 즉시 물로 씻고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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